“몸을 살리는 건강 밥상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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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살리는 건강 밥상 위해 뭉쳤다”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5.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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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위한 “녹색스쿨” 체험교육장을 열었다.

2012년부터 녹색식생활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3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고창군 녹색식생활강사협의회(대표 장연희)는 차세대의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 전승을 위해 녹색식생활연구회(회장 김혜정)와 함께 “녹색스쿨”을 마련했다.

“녹색스쿨”은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을과 학교에서 우리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로컬푸드와 슬로푸드의 기본임을 알리는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8일 개장한 토요녹색장터와 함께 “녹색스쿨”식생활 체험교육장을 열고,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자연 맛내기, 반찬 만들기, 건강한 간식, 키친 텃밭 등 식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연희 대표는 “고창지역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등 건강한 식재료가 풍부하다는 장점을 살려 몸을 살리는 밥상교육이 식생활체험교육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스쿨”의 프로그램 소개와 참여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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