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영양플러스사업 중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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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영양플러스사업 중간평가 실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5.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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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에 걸쳐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영양개선을 목적으로 시작한 영양플러스사업 중간평가를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보건의료원 2층 영양플러스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높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임실군 영양플러스사업은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6개월의 사업 참여 기간동안 쌀, 감자, 당근, 우유 등 11가지 식품을 월1-2회 각 가정으로 식품이 배송되며, 대상자별 영양교육과 중간평가, 최종평가를 실시한다.
중간평가와 최종평가 시 신체계측, 혈중 헤모글로빈 검사, 영양섭취상태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되며 이번 중간평가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124가구 181명 (영아 42명, 유아 97명, 임산부11명, 출산부 31명)이다.
이번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주기적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지원을 통해 참여자의 빈혈률을 줄이고 임산부와 영· 유아의 영양섭취상태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관리 대상자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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