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ㆍ부안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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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해리ㆍ부안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5.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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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10일과11일 고창군 해리면과 부안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임동규ㆍ오균호 도의원을 비롯하여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재경고창군민회 오성택 회장, 해리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 20명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해리면 체육발전유공자 표창은 강형철ㆍ김민용씨, 면민의 장 박현규(공익장), 이영규(애향장)씨가 부안면 공로패는 백길원(수강농악단장)ㆍ정중수(고인돌배구회장)씨, 면민의 장은 최락효(애향장. 서울 장지동)ㆍ조형운(공로장. 부안 용현마을)씨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풍물공연, 체육경기, 노래자랑 및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내용으로 2천여 명의 출향인과 면민들이 어우러진 가운데 흥겨운 잔치가 열렸다.

이강수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올해는 어떤 자연재해도 없이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거두기를 바라며, 각종 군정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리, 부안면민들은 오랜만에 이웃과 한 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누고 몸을 부딪쳐 가며 경기를 하고, 출향인사들도 고향을 방문하여 반가운 친지,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없이 보람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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