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샛길출입, 산내물채취 행위 등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상식)는 본격적인 탐방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종주 탐방로 개방으로 국립공원특별보호구 및 샛길출입, 산나물채취, 흡연ㆍ취사행위 등에 대해 오는 6월30일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사무소는 임산물채취 협약을 맺은 공원 내 거주민에 한하여 산나물과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나, 이 경우에도 뿌리째 채취하는 행위와 공원자연보존지구에서의 채취행위는 금지하고 있다.
한편 박순백 자원보전과장은 “허가받지 않은 임산물 채취행위 및 출입금지 등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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