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수소하천,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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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수소하천, 우리가 지킨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5.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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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 평리마을 주민,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에 팔걷어

완주군 소양면 평리마을 주민들이  산수소하천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1일 군에 따르면 산수소하천은 재해예방을 위한 통수단면 확보의 기능은 물론 생태휴식공간 확대 등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생태·레저·문화 등을 종합 고려한 자연형 소하천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달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평리마을(이장 이양재) 주민들은 ‘우리 마을 소하천은 우리가 가꾸자’는 기치 아래 자발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저수지 및 소하천 주변 꽃밭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적인 소하천 가꾸기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양재 이장은 “예전부터 이 마을은 소하천 중류에 위치한 명덕저수지를 마을 공동으로 관리하며 향토 어종들을 매년 방생하는 등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은 곳”이라며 “마을에 아름답고 자연형인 소하천으로 만들어준 군에 고맙고, 산수소하천이 대표적 소하천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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