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신평리 출신 성민철씨(44세, 정읍경찰서)가 지난 22일 북면 노인회 어르신 50여분께 점심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정읍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성씨는 “항상 모든 어르신들을 내 부모와 같이 생각하고 있다”며 “따뜻한 밥을 한끼나마 대접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고, 매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큰 사랑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씨는 정읍시 노인회 북면분회 회장인 성광열씨 3남으로 효성이 지극하여 매주 주말이면 부부간에 부모님을 찾아뵙는 등 남다른 효도로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성씨는 지난 20일에도 고향인 서신마을 어르신 40여분에게도 저녁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정읍박호진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