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충 없는 환경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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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해충 없는 환경조성 앞장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4.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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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월 하계 방역체계 전환, 방역 전력 건강 지킴이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는 감염병 및 질병발생을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다음 달부터 9월말까지 하계 방역체계로 전환하고 방역사업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한 예방의약담당 실무자 전원이 방역비상 팀을 편성해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의 방역 취약 지를 비롯한 각 마을에 방역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

또한 각 읍·면 자율방역단과 연계해 유해 해충의 밀감소를 목적으로 주 3회에 걸쳐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5월과 6월, 9월에는 초 미립 연무소득을 실시하고 해충이 가장 많이 증식하는 7월~8월에는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이며 친환경방역에 힘쓴다.

이와 관련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 보유하고 있는 방역소독기를 일제 점검해 수리를 완료한 상태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 뿐만 아니라 해충의 번식 예방을 위해 모기, 파리, 하루살이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고인 물 제거와 생활쓰레기 처리 등에 철저를 기하여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초 미립 연무소독은 기름 대신에 물을 희석해 사용하는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방역 방법이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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