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지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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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지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4.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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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으로 뉴새마을정신 강조


 

새마을운동 고창군지회(회장 김종균)는 23일 고창읍 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가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군의회 의장, 임동규 도의원, 박현규 후원회장, 김석봉 지도자회장, 정연순 부녀회장, 함흥식 문고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기념식은 새마을의날 제정 경과보고, 기념식사 및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균 회장은 “지난 세월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도 많았고, 구시대적 유물로 취급되기도 했던 새마을운동이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변화ㆍ도전ㆍ창조’를 추가한 뉴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강수 군수는 “1970년에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궁핍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의지로 근대화의 초석을 다져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이 뉴새마을운동을 통해 제2의 대국민 정신으로 점화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래 선진한국의 역량을 키워,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 행사는 지난 2011년 2월 국회를 통과해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이래 41년 만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 3번째 기념식이 열렸으며, 매년 4월 22일이 새마을의 날로 지정됐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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