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도로변에 산수유 50여 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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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면, 도로변에 산수유 50여 그루 식재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4.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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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태인면이 봄철을 맞아 태인초등학교 뒤쪽인 우회도로(정읍북로) 900m 구간에 산수유나무 50여 그루를 식재했다.

태인면은 최근 기존에 식재해 현재 만개한 5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 옆으로 구간을 확장하여 수고 2m의 4년생 산수유나무를 5m 간격으로 식재를 마쳤다.

태인면관계자는 “이번 산수유나무 식재로 구간 내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는 효과를 높이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생활환경을 한층 쾌적하고 밝게 함은 물론 고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호남선비문화의 중심 태인의 멋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봄에는 선명한 노란꽃을 피워 상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에는 주민들에게 열매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3~4월에 꽃이 피고 10월 중순에 열매를 맺는 산수유는 두통·이명 등에 약재로 쓰인다.

한편 태인면은 이와 별도로 최근 면사무소 입구와 ‘호남제일정’ 피향정 주변에 팬지도 식재,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봄 정취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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