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읍장 양방섭)은 지난 22일 임실읍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실읍민의 장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오는 5월 1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읍승격 34주년 기념 ‘임실읍민의날 화합 한마당잔치’을 앞두고 선정된 이번 읍민의 장 수상자로는 애향장에 최락두(66세), 효열장에 심외순(62세), 문화체육장에 곽규종(46세), 산업장에 송기봉(55세)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문화체육장 부문 곽규종씨는 임실읍 출신 체육인 발굴 및 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산업장 부문 송기봉씨는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낙농선진화와 유가공품의 품질 향상 및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선정되었으며 이번 임실읍민의날 기념식에서 수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임실읍민의 날 행사에는 임실읍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을 찾은 향우회 회원들과 읍민 모두가 참여하는 민속경기 및 체육경기가 진행되며, 전북도청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읍민 노래자랑, 초대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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