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명품 감나무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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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면, 명품 감나무길 조성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4.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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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산면 장기발전위원회(위원장 여태권)가 2013년도 주요 사업으로 고산면의 특산품인 곶감 생산을 위해 감나무 500주를 식재하는 등 명품 감나무길 조성에 나섰다.

17일 고산면(면장 양성훈)에 따르면 고산면발전위 농업가공분과는 최근 위원과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화저수지 진입로인 화정마을부터 남악마까지 2.3㎞의 도로변 구간에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감나무 500주를 심었다.

이들은 식재한 묘목을 스스로 정성껏 잘 가꾸어 5년 후에는 고산의 명품인 곶감을 생산해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양성훈 면장은 “경치가 좋은 양화저수지 주위는 강태공 등 관광객과 전원생활을 즐기는 도시민의 휴식처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심은 감나무를 잘 가꾸어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활력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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