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하천은 우리가 가꾼다
상태바
우리마을 하천은 우리가 가꾼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4.16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임실군 신덕면 물염마을 주민 꽃잔디 식재 하천정비 나서 -

 - 임실 물염마을 주민 스스로 하천 가꾸기 나서
- 꽃잔디등 자발적 식재,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 나서

임실군 신덕면 물염마을 주민들이 마을내 물염천에 꽃잔디를 식재하고 하천 정화활동을 하는 등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실군 신덕면 물염마을은(이장 신춘근) 지난 13일부터 3일간 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마을을 가로 지르는 물염천변에 꽃잔디 6,500본을 식재하고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하천 정화활동을 펼쳐 소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이 구성되게 된다..

 

 이에 앞서 임실군은 매년 재해가 빈번히 발생되었거나 재해위험이 높은 소하천을 정비하여 위험요인 해소 및 쾌적한 소하천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0년 8월 13~18일 집중호우 기간에 본 물염 소하천의 복개된 구간의 통수단면이 부족하여 저지대의 주택이 침수되고 많은 피해를 입고 신덕면사무소에 주민을 대피시킨 천재지변으로 인해 군은 물염 소하천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또한 2011년부터 2012년 까지 20억원을 투자 850m 구간의 주택 3채와 마을내 복개된 250m을 철거하여 하천을 정비하면서 소방방재청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운 소하천가꾸사업에 맞게 자연친화적인 호안을 설치하고 샛강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