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석구석지기 코레일블로그기자단 및 녹색철도봉사단 29명이 지난 13일 정읍천변 벚꽃길에서 정읍의 봄을 만끽했다.
이들은 또 전통체험과 함께 전통시장의 음식 맛보기 등 정읍의 문화와 맛 등 정읍여행의 백미를 즐겼다.
이번 코레일블로그기자단과 녹색철도봉사단의 이번 정읍여행은 지난 2월에 이는 두 번째이다.
「벚꽃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여행에서 코레일블로그기자단 및 녹색철봉사단팸투어는 정읍천변 벚꽃길을 시작으로 천년의 기다림으로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엄마 치마폭처럼 온화하게 감싸 안은 정읍사여인봉, 백제유일의 가요 「정읍사」의 스토리가 있는 정읍사공원,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리는 동학농민혁명기념탑이 있는 내장산조각공원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문화관광해설사가 통기타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는 해설을 들으며유네스코 문화유산 등록신청 중인 무성서원과 99칸 조선시대 상류주택인 김동수가옥, 호남제일정으로 유명한 태인 피향정도 둘러봤다.
이와 함께 정읍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샘고을 시장을 찾아 푸짐한 먹거리를 즐기며 정읍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사의 화려한 광고보다 영향력 있는 여행블로거의 포스팅을 더 신뢰하는 점을 감안,이번 팸투어를 실시했다”며 “ 좋아하는 여행을 자유롭게 계속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블로거단의 이번 팸투어 여행후기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정읍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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