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제2농공단지 착공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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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제2농공단지 착공 기틀 마련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4.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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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역의 산업화 기틀을 다질 대규모 임실 제2농공단지가 추가로 조성된다.

전북도는 임실군 임실읍 갈마․감성리 일원에 34만㎡(10만2천평) 규모에 총 250억원이 투자될 농공단지계획에 대하여 지난 12일 ‘전라북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확정 승인했다.
임실 제2농공단지는 농식품부로부터 2011년도의 신규농공단지 선정을 받은 이후 환경영향평가협의, 농지 및 산지전용협의, 하천등의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지구지정 및 단지계획이 승인되어 상반기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내년까지 제2농공단지가 완료되면 현재 제1농공단지에 입주한 일진기업의 유치 성공 연장선상에서 협력사 또는 동일업종인 1차금속 제조업을 유치하게 되어 연간 2500억원의 총 생산액과 3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낙후된 동부권역에 현실적 경제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임실 제2농공단지에 이어 부안 제3농공단지 등 5개 농공단지(부안제3 32만9천㎡, 익산함열 32만9천㎡, 순창풍산 16만2천㎡, 김제백구 32만9천㎡, 정읍소성 23만2㎡)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개발계획수립은 현재 각 시군에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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