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는 지난 12일 kt 전주정보통신센터에서 은퇴자 재능 나눔 프로그램 ‘시소’의 일환으로 “2013년 제 1기 전북 드림티쳐 발대식” 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전북 지역내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재능 나눔에 대한 희망자 25명이 참여했다. 

퇴직한 세대가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살려 다시 사회에 환원해 은퇴자들의 사회적 역할을 찾게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이후의 삶을 설계하면서 사랑과 도전 그리고 열정을 다시 한번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고, 재능나눔의 대상들(저소득층 자녀 등)과의 소통과 감성 전달을 통한 세대 간 격차 해소 및 청소년 범죄 등 고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의 단초가 기대된다.
특화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이번 1기 드림티쳐 윤길중(72)씨는 “현재 농사를 짓고 있지만 내가 가진 동영상 편집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kt IT서포터즈 전북팀 박봉철 팀장은 “이번 드림티쳐 발대식을 통해 1기 드림티쳐들의 소통과 재능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사다리 역할과 사회공헌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