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송기춘 교수, 민주주의법학연구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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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송기춘 교수, 민주주의법학연구회장 취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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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기춘 교수가 최근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민주주의법학연구회는 법학적 조사 연구 발표 및 사회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법제도 및 법학의 민주화를 위해 1989년 창립된 학회로, 학술지 ‘민주법학’을 비롯한 다양한 출판물을 생산하고 정기적인 심포지엄도 개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송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법학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송 교수는 “우선 법학이라는 학문으로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천을 하겠다”며 “또한 연구회원 개개인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특정 주제의 연구 모임을 활성화 하고 학술지 ‘민주법학’에 실린 연구논문 중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책으로 발간해 법학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송 교수는 2004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헌법학회 출판이사와 한국공법학회 상임이사, 한국비교공법학회 학술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한국공법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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