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전북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형곤)는 11일 오전 대학 비전관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을 위한 취업교육, 현장실습, 봉사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형곤 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13개 시·군지회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회에 소속된 1만3천여 명의 지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과 기능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켜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형곤 협회장은 “비전대와는 매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함께 준비하고 개최하며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왔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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