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170개 학부모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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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170개 학부모회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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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2013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대상으로 170개 학부모회를 선정해 2억5천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공모접수결과 초 148교, 중66교, 고·특수 34교 총 248교가 응모했으며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부모회는 지역별로 전주 42개교, 군산 20개교, 익산 7개교, 정읍 17개교, 남원 10개교, 김제 15개교, 완주 16개교, 진안 4개교, 무주 6개교, 장수 3개교, 임실 8개교, 순창 6개교, 고창 8개교, 부안 8개교 등 총 170개 학교다.
해당 학부모회는 2012년 우수사례 선정교, 학부모 회원수가 많은 학교와 학교급별, 학교 규모에 따라 120만원부터 27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부모회는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부모교육, 봉사활동 등을 주요 추진내용으로 한 연간 학교참여 활동계획서를 작성한다.
또한, 학교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에 제시하며, 학부모가 부담없이 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도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 학교참여 선정학교 교감, 학부모회 임원 1명과 지역교육지원청 학부모업무 담당자 등 3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선정학교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공모한 학부모회 중 참여의지가 높은 170개 학부모회를 선정했다”며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통해 학교교육의 질 제고 및 학부모 학교참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166개 학부모회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부모회의 사업운영, 예산집행 등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15개 우수 학부모회 및 3개의 학교, 지역교육지원청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우수사례집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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