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제1회 시기동문화지역 음악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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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1회 시기동문화지역 음악회’ 성황리 열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4.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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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정읍천 벚꽃터널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정읍시 시기동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시기동문화지역 음악회’가 장애인, 노인회원, 시설입소자 등 사회적 약자와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청소년, 상춘객 등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시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호)가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와 시민의 정서함양 및 주민 위안을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예술인의 재능기부 출연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라인댄스와 재즈로빅 시연, 주민들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목관악기5중주(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통기타 가수공연, 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와 소고놀이, 주민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읍시평생학습센터에서 사주학 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와 사주학동호회 회원들이 사주카페를 열어 사주학 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창호 위원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기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샘골다리 둔치에서 삼화그린아파트에 이르는 공간을 시기동문화지역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시대수준에 맞는 여가문화를 누리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염원이다”고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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