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을 맞아 전주우전초등학교는 10일 학교 운동장에서 ‘신나는 우전 과학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축제는 운동장 과학놀이 부스 체험장 10개를 비롯 과학실, 강당, 각교실에서 다양하게 전교생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각 교실, 과학실, 강당등에서 이뤄진 교내과학탐구대회는 과학미술, 기계과학, 전자과학, 로켓과학의 4가지 영역에서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신청해 기량을 겨뤘다.
운동장에서 진행된 부스체험 활동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관찰학습, 실험학습, 체험학습을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로 관찰학습 코너에서는 전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전갈체험, 실험학습 코너에서는 손에 손잡고 간이 감전기, 토네이도 체험, 컵 속으로 동전 마술, 쏠라셀 체험, 카드마술, 열기구체험, 콜라전지 등 7가지 갖가지 실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체험활동 코너에서 풍선로켓과 돌아오는 비행기 제작과정 가운데 돌아오는 비행기를 만드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다.
강삼환 교장은 “이번 축제는 과학 꿈나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과학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축제를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며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