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지구 초·고교 신축설계 공모작 발표
상태바
혁신도시지구 초·고교 신축설계 공모작 발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10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오는 2015년 3월 개교 예정인 혁신지구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신축설계 공모작을 발표했다.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가칭)전북우리초등학교 신축설계응모 당선작에 (주)디엔비와 이상건축사무소의 공동 설계안을, (가칭)전북혁신고등학교 당선작에 (주)이가종합건축과 율그룹 건축사무소의 공동 응모작을 선정했다.

이들 당선작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권이 부여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당선작으로 선정된 전북우리초등학교의 신축설계안에 대해 안전성과 효율적인 동선계획을 반영한 현대적인 입면계획, 내외부 유기적인 학습공간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북혁신고등학교 신축설계안의 경우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내외부 공간계획, 상징성과 독창성, 지역성이 강조된 입면계획과 다양한 교육공간 배치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신축설계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총457억을 투자, 12월 신축공사에 들어가 201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학교 설립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북우리초등학교의 경우 총205억을 투자되며, 전주시 덕진구 장동 188번지에 지상4층, 지하1층의 12,507㎡ 규모로 조성된다.
또 (가칭)전북혁신고등학교는 252억원을 투자해 전주시 장동 179-1번지에 지상5층, 지하1층의 16,425㎡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에 대응하는 융통성 있는 공간구성과 경제성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 예술성·기능성을 갖춘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하고자 올해 1월 설계공모에 나섰었다.
이에 따라 전북우리초등학교는 5편, 전북혁신고 신축설계안에는 3편이 응모했으며 전라북도교육청은 작품심사위원회를 구성, 이날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4월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연말에 신축공사에 착공해 2015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