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한번 더’CS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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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한번 더’CS캠페인 전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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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웃겠습니다. 한번 더 배려하겠습니다. 한번 더 칭찬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한번 더’ 캠페인을 전개해 환자와 내원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번 더’ 캠페인은 전북대병원 내 지하주차장,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임상연구센터, 외래 리모델링 등의 공사로 환자와 내원객에게 여러 불편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고 직장 내 즐거운 일터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매일 아침 8시 25분, 진료시작을 앞두고 캠페인 방송이 나오면 직원들은 본관, 암센터, 치과병원 등 1층 로비와 각자 사무실에 모여 함께 “안녕하십니까”라고 외치며 첫인사를 건넨다.
이어 방송멘트에 맞춰 “한번 더 웃겠습니다”, “한번 더 배려하겠습니다”, “한번 더 칭찬하겠습니다.”를 복창하며 활기찬 하루를 다짐한다.
지난해 12월 전북대병원은 CS캠페인 주제를 “한번 더 웃기, 한번 더 배려하기, 한번 더 칭찬하기”로 정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CS슬로건을 공모했다.
그 결과 “한 번의 웃음, 두 번의 감동, 세 번의 행복, 함께 만들어가요!”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이 내용이 담긴 캠페인 뱃지를 만들어 전 직원이 착용하도록 했다. 또한, 본관 외벽에는 ‘한번 더’ CS캠페인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에 나섰다.
정성후 병원장은 “병원 내·외부 고객이 함께 만족하는 좋은 병원,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번 더’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CS캠페인을 통해 웃음, 배려, 칭찬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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