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일초등학교 ‘학교 문화’시범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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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일초등학교 ‘학교 문화’시범학교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4.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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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일초등학교(교장 서승원)는 학생들의 무분별한 언어습관을 바로잡고 고운 말 사용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언어문화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고운 말 서약식’을 시작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고운 말 뺏지가 수여된 가운데 오는 8일부터 한주간 각 반에서 ‘캠페인송 공모전’과 ‘쟁반노래방’이 실시될 예정이다.

각 반별로 만들어진 고운 말 캠페인송을 전 학년에 보급한 후, ‘캠페인송노래방’에 도전해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작은 선물도 주어진다.
서교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굳어져 온 학생들의 언어습관을 단기간에 고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주덕일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해 ‘학교문화’를 주제로 시범학교에 선정되면서 바람직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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