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주비전대학교에 따르면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기관 중 호남권에서는 전주비전대학교가 유일하며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전주대가 함께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참살이 실습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비전대와 전주대는 지난 해 160명의 교육생 중 23명을 창업시키고 94명을 취업시켜 73.1%의 성과로 사업시행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국고 1억 1천400만원과 전라북도 5천만원, 전주시 5천만원 등 총 2억여원의 재정을 지원받아 100명의 참살이 분야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이효숙(미용예술과) 교수는 “단순히 먹고 사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참살이(Well-being)’ 분야가 21세기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창업과 취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5월중 분야별로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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