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4시 전북과학교육원 영화관에서 2013년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설명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14개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및 과학교육원 담당자, 일선학교의 설명회 참가희망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달라진 대회 규정 설명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대한 △취지 △심사 방향 △대회규정 △참가방법 설명 등에 대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는 시·군·도·전국대회로 이어지는 과학관련 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청소년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해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를 만들어 과학적 소질을 가진 우수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과학꿈나무들이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의 열기에 빠져드는 뜨거운 축제의 장이 되게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15일 전라북도과학교육원 및 전주동중학교 일원에서 △과학미술 △기계공학 △항공우주 △전자통신 △탐구토론 △융합과학 등 6종목 12부문에 걸쳐 치러지며, 탐구토론, 융합과학은 3인 1조, 나머지 4개 종목은 2인 1조 팀별 미션수행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