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필리핀 카비테주에 컴퓨터 및 관련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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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필리핀 카비테주에 컴퓨터 및 관련기기 지원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3.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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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필리핀 카비테주의 공립 초·중·고등학교 정보화 교육을 위해 컴퓨터 및 관련 기기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에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품 컴퓨터(모니터 포함) 150대 및 컴퓨터실 2실 규모의 구축을 위한 기자재(프로젝터 2대, TV 2대, 복합기 4대) 등 총 약1억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한다.

특히 컴퓨터는 현지 A/S가 가능한 제품으로, 영문판 윈도우 7 운영체제를 설치해 지원한다.
지원된 컴퓨터는 현지 학교 및 ICT교육센터에 비치되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정보화 교육 실습에 쓰이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선진 이러닝의 해외 보급과 확산을 위한 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PC 1,145대를 기증했으며, 12년도에는 컴퓨터실 2실 개설 용도로 프로젝터 2대, TV 2대, 복합기 4대를 지원했다.
또한 선진화된 교육정보화 노하우를 필리핀 카비테주 교직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매년 필리핀 카비테주 교원과 대표단을 초청, 전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총 80시간의 정보화 연수를 실시해 양국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10월에 초청 인원을 20명으로 확대하고 일정도 13박 14일로 늘려 정보화 연수, ICT 우수학교 및 기업 견학, 문화체험 및 탐방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연수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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