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시설명회 100여 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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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설명회 100여 차례 열린다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3.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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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100여차례 이상 열릴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도내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최선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총 100여 회의 크고 작은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학년도 대입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가 바뀌고 대학별 전형 요강도 지난해와 또 달라지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꼼꼼하게 지원전략을 세우고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
특히 수시모집 비중이 더욱 확대되고 수능이 변수가 되는 현행 입시에서는 얼마나 일찍 정확한 정보를 얻어 다각적으로 대비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다음달 6일 학생·학부모 대상 수능학습전략 안내를 위한 EBS 입시정보설명회를 시작으로, △2014 대입 지원전략 및 서울대 입시설명회(4월 20일) △입학사정관제 특강 및 합격사례 워크숍(5월 11일) △권역별 입시설명회(5월13∼24일) △수도권 주요대학 입시설명회(6월 8일)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입시설명회(8월 10일)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입시설명회(12월 2일) 등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잇따라 연다.
또 5월에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권역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관련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이처럼 대규모 입시설명회 외에도 각 학교로 찾아가는 작은 진학진로설명회가 90여 차례 진행된다.
찾아가는 작은 진학진로설명회는 희망 고교의 신청을 받아 강사를 섭외해 실시하게 되는데 20일 현재 50여개 고교에서 총 90여 회 개최를 희망했다.
도교육청은 이후에도 설명회 개최를 신청하는 학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대입진학지도지원실 관계자, 고교 진학부장 등 도내 대표강사 외에도 대교협 대표강사, EBS 강사, 대학 입학관리 관계자, 입학사정관 등으로 강사풀을 꾸려 지원할 계획이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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