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산영(대표 방기환)은 지난 19일 장애인생활시설 자애원(원장 손정녀)직원 및 원생 30여명과 함께 옹동면 소재 산영농장에서 봄배추 수확 현장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봄배추 200kg은 자애원 원생들에게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체험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이념인 지역사회의 공헌과 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기업인 ‘산영’은 2011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하여 올해 정읍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2년에는 지역 장애인시설 5개소와 협약을 맺고 산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후원 및 할인판매와 현장체험활동지원, 생활인들의 비정기적인 일자리제공과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하겠다는 협약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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