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는 지난 18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협의회장 및 임원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기 2년, 1회 연임으로 조례상 규정돼 있는 이·통장의 임기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행정의 최일선 조직으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및 연찬회에 관련된 활발한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또 정기총회 후 이어진 김생기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농축산 보조사업, 수해복구, 도로포장 등 민생문제 10여건과 장학숙 건립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건의와 답변이 이루어져, 행정과 주민대표간 생생한 선진 소통행정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김승범 의장과 이한욱 (사)정읍시애향운동 본부장이 참석하여 행정의 최일선 조직으로서의 이?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정읍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정호 협의회장은 인사를 통해 “이?통장들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사업 등을 구상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행정의 동반자인 이·통장들의 대표로서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정읍시 발전과 시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전국에서 최고의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참석한 회원들은 “시민화합과 소통에 앞장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해 각 지역 대표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읍=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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