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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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3.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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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는 저출산ㆍ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최저생계비 대비 소득 120% 미만인 군민 중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불량” 등 위험요인이 한 가지라도 있을 경우 대상자로 선정하게 되며, 사업 참여기간은 최대 6개월에서 1년을 원칙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 100여명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매월 1~2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지도를 위해 식생활 관리 방법과 모유수유 촉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11회에 걸쳐 조리교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타국에서 아기와 함께 적응하며 열심히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이유식에 대한 영양정보 제공 및 각 단계별 실습을 통해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560-8721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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