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물관, 매주 목요일 무료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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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물관, 매주 목요일 무료 영화 상영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3.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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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 명작, 매주 목요일 전북대 박물관에서 만난다.’
문화재의 보존과 전시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이태영)이 매주 목요일 다시 보고 싶은 명작을 무료로 상영한다.

전북대 박물관의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목요시네마 뮤즈(MUSE)’라는 타이틀로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전북대 박물관 강당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 상영되는 첫 영화인 마크 로브슨 감독의 ‘탈주특급’은 공군 박물관과 연계해 16mm 영사기와 영화필름을 이용한 고전적인 방법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어서 색다른 감동을 전달한다.
월별로 주제를 정해 상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4월에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환경 스페셜, 신록이 푸르른 5월은 성장과 꿈을 향한 도약, 6월은 영화로 만나보는 위대한 멘토, 7월은 맛있는 초대, 8월은 노래와 춤이 있는 뮤지컬 영화, 9월은 다문화 영화, 10월은 닮은꼴 영화, 11월은 함께 그리고 우정, 12월은 나의 삶,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추억과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전북대 박물관 이태영 관장은 “전북대 박물관은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목요시네마 뮤즈를 통해 많은 지역민들과 구성원들이 박물관을 보다 친숙하게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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