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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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03.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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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날리는 고창군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3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시민유치 활동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34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 평가결과 고창군이 1위로 확정됨에 따라 6억원(국 50%, 도 10%, 군40%)의 사업비를 3년간(2013~2015)지원 받고 도시민 농촌유치 홍보활동, 수도권 귀농예정자 고창반 교육 운영 등 9개 세부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고창군은 지난 6년간(´07~´12)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1,2주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체계적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의 불편 해소와 욕구 충족에 한발 더 다가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귀농귀촌 TF팀’을 가동하여 1,698가구 3,860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 전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현재 1955년부터 1963년까지 출생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었다며, 분주하고 각박한 도시를 떠나 깨끗한 환경 속에서 정겨운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고창을 선택하여 새둥지에서 안정과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창=주행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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