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승희 학생이 미국 로스쿨 최상위권 명문대학인 인디애나주립대학교 로스쿨(Indiana University Maurer School of Law)에 합격했다.
전주대에 따르면 최승희 학생은 지난 9일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로스쿨로부터 오는 9월 학기 신입생으로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신동균 동문이 뉴욕주 변호사로서 7년의 실무경험까지 쌓고 난 뒤에 모교에 돌아와서 남다른 열정으로 후배들을 지도하기 시작하면서 JALI는 획기적으로 발전한 성숙된 교육과정을 갖춘 제2의 탄생을 맞이하게 됐다는 것.
현재 학술동아리 JALI에는 40여명의 학생이 방학기간에도 매일같이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미국로스쿨반, 한국로스쿨반, 취업준비반으로 나뉘어 각각의 진로에 따라 공부하고 있다.
전주대 학술동아리 JALI를 지도해 온 고준석 교수와 신동균 교수는 최승희 학생 외에도 앞으로도 미국 로스쿨에 합격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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