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전주비전대학교 신입생 1천572명에 대한 입학식이 4일 오전 10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는 정원내 모집인원 1천279명 외에도 대졸자 재입학, 만학도 등 정원외 학생 233명과 전문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건축공학과, 컴퓨터정보공학과, 지적부동산과, 태권도학과 3·4학년 과정의 입학생 60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대한설비건설협회전북도회(회장 이영길)가 자동차과에 1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총동창회(회장 김종현) 700만원, 대한지적공사전북본부(본부장 윤형섭) 600만원, 비전디자인(대표 최민식) 500만원, 전주안과 라식수술권 500만원 등 총 1억3천여만 원의 입학 장학금이 26개 학과에 전달됐다.
홍순직 총장은 입학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비전대에 입학한 만큼 자격증 취득, 영어실력 향상, 봉사활동에 노력하고 대학에서 개설한 대기업반, 토익반, 각종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는 지난해 72.2%의 취업률로 전국 전문대학 10위를 차지한 비전대의 취업전략과 함께 2013학년도에 계획된 각종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과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