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 종합경영평가 최우수조합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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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림조합 , 종합경영평가 최우수조합 ‘수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2.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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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50년이래 도내최초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이 산림조합중앙회 제51기 정기총회에서 2012년도 경영우수조합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창립50년이래 전북도내 최초로 종합경영평가 전국1위(최우수조합)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1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읍산림조합은 전국142개 조합중 사유림경영지도, 신용사업, 일반사업, 재무구조등 7개 평가항목에서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민영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산림경영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인식을 갖고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와 숲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며 “산림에 대한 가치는 곧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평가하는 척도이다”고 말하고 “고객님들이 산림조합을 찾아주시고,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마음은 곧, 조합의 발전과 더불어 국가적 산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요하고 소중한 자산임을 명심하고 정읍산림조합은 더욱 더 임업인의 권익신장과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조합의 상호금융은 임업인 뿐만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찾으실 수 있는 서민금융으로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면서 임업금융에 대한 독보적인 감정을 살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산림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산림조합은 1962년 창립이래 50년 역사와 일제시대강점기를 거치면서 황폐하고 불모지였던 지역 산림을 녹화하고 5,000명의 조합원과 3,300명의 준조합원과 함께 호흡하고 있고, 전문 산림분야 기능인영림단의 양성으로 조림, 어린나무가꾸기, 숲가꾸기, 사방사업, 임도사업, 도시숲조성, 휴양림조성, 등산로정비, 산사태등 훼손지복구사업을 수행함으로서 △임지의 자원화 △산주의 소득증대 △산림의 공익가치 증진 등의 산림사업 분야에 힘쓰고 있으며, 산주와 임업인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상호금융 및 임업정책자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매년 1시민 1나무 심기운동을 전개해 내나무갖기 캠페인 행사를 통해 3,000본을 정읍시민에게 무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에는 땔감 나눠주기 행사 및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에 우리고장에서 생산한 단풍미인쌀 200가마를 전달하여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이밖에도 산불조심 캠페인 및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캠페인, 시민들이 자주찾는 공원 및 등산로주변 쓰레기줍기,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등을 통하여 산림보호와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임업인을 위해 조합에서 운영중인 임업기자재를 취급하고 있는 ‘숲에On마트’에서는 매년 추석 전, 임업인과 성묘를 앞 두고있는 성묘객을 위한 기계톱 및 예취기등 ‘임업용기계 무료 A/S행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4일에는 조합원 자녀에게 ‘늘푸른장학금’을 전년도보다 예산을 확충하여 총19명(고등학생 8명, 대학생 11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조합과 시민이 상생공존하며 지역 인재육성과 지역발전도 꾀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일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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