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1월 5일 GM사가 GM 군산공장 신형 크루즈 모델 생산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경우가 실질적으로 이뤄진다면 수많은 실업자와 지역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불가피 했다. 그러나 다행이 ‘티모시 리’ GM 국제사장은 22일 한국GM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GM 군산공장서 ▲울트라/라세티 생산 연장 ▲ 올란도 생산 연장 ▲ 크루즈 부분변경 모델 및 생산 연장(J350) ▲ 차세대 캡티바(신모델) 추가 생산키로 공식 발표했다.
이와 같이 GM의 마음을 돌리게 한 결정적 계기는 그동안 각 지자체장들과 도민들의 눈물겨운 염원으로 이룬 결과라고 보여진다.
또한 작년 12월 7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GM군산공장에서 크루즈 신차가 계속 생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도 있다.
계속 생산 발표 후 사장 티모시 리는 GM군산공장 크루즈 신차 생산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을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기업사랑이 기업의 마음을 바꾸게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GM은 글로벌 기업으로 우리지역 군산에서 크루즈 신차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GM 군산공장이 전북 도민과 호흡하며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 또 도민들은 노사화합과 GM자동차 팔아 주기 운동 등 함께 호흡하는 도민과 기업이 되도록 상생의 노력을 더욱 경주해주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