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산공장 신차 계속 생산 발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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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군산공장 신차 계속 생산 발표, 환영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3.0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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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11월 5일 GM사가 GM 군산공장 신형 크루즈 모델 생산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경우가 실질적으로 이뤄진다면 수많은 실업자와 지역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불가피 했다. 그러나 다행이 ‘티모시 리’ GM 국제사장은 22일 한국GM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GM 군산공장서 ▲울트라/라세티 생산 연장 ▲ 올란도 생산 연장 ▲ 크루즈 부분변경 모델 및  생산 연장(J350) ▲ 차세대 캡티바(신모델) 추가 생산키로 공식 발표했다.
이와 같이 GM의 마음을 돌리게 한 결정적 계기는 그동안 각 지자체장들과 도민들의 눈물겨운 염원으로 이룬 결과라고 보여진다.

지난 2012년 11월 5일 군산공장 신형 크루즈 모델 생산 감축계획이 발표되자 한국GM 김완주 도지사는 본사를 찾아 신차 생산을 요청하고 한국 GM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강만수 한국산업은행장 면담에서 주식을 매각하지 않도록 설득해 왔다.
또한 작년 12월 7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GM군산공장에서 크루즈 신차가 계속 생산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바도 있다.
계속 생산 발표 후 사장 티모시 리는 GM군산공장 크루즈 신차 생산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을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기업사랑이 기업의 마음을 바꾸게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GM은 글로벌 기업으로 우리지역 군산에서 크루즈 신차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생산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GM 군산공장이 전북 도민과 호흡하며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 또 도민들은 노사화합과 GM자동차 팔아 주기 운동 등 함께 호흡하는 도민과 기업이 되도록 상생의 노력을 더욱 경주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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