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 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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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 준비 철저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3.02.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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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해양경찰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

해양경찰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이 예년에 비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15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즉응하고 해상치안의 능동적 태세를 유지해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이 믿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해양경찰을 위해 경비함정 훈련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기본임무 수행과 경비함정 안전운항을 위한 기본훈련에서 일류 해양경찰 만들기 프로젝트와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해상 긴급 상황대응 능력 향상,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유회수 시스템 현장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거 환경 변화에 따른 단속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대형 함정을 중심으로 경비함정과 항공기, 특공대를 동원한 입체적인 훈련으로 전환해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저항 유형에 따른 대응전술을 강화하고 준비?채증 → 정선?추적 → 진압?검색 → 나포?조사 → 압송?사후처리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명확하게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박경래 경비구난과장은 “체계적이고 강한 훈련을 통해서만 세계 최고의 해양경찰을 양성 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경비함정 승조원들의 바다 DNA 함양을 극대화해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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