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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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2.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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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군산 노인복지회관외 7개 위탁수행 기관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2013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은 지난해 예산 29억4300만 원보다 20%가량 증가한 35억2400만 원을 투입해 1,812명의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노인들에게 경제적인 안정과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공익형 일자리사업에 1,300명, 보육교사 도우미사업, 어르신 강사파견사업 등 교육형 일자리사업 241명,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사업 등 복지형 일자리사업 210명, 실버 공동작업장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61명 등 총 1,812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에 투입되는 어르신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8월 혹서기 제외) 9개월간, 하루에 3~4시간 월 36시간 근무하며, 월 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서동석 복지지원과 과장은“시는 앞으로도 단순 환경개선 위주의 획일적 사업에서 벗어나 공공서비스 향상 및 사회적 유용성이 강한 공익에 부합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등 사회적 효과성이 높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개선해 추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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