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 유럽(독일)에 쌀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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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구농협 ‘못잊어 신동진’ 유럽(독일)에 쌀 첫 수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2.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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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구농협(농협장 고석중)이 ‘못잊어 신동진’ 쌀을 유럽(독일)에 첫 수출한다.

지난 4일 옥구농협은 독일 코리도(KORIDO)와 쌀 1kg당 2,200원으로 연간 100톤(20만 달러) 이상을 1년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17일 5톤(1만 달러)의 쌀이 부산항을 통해 처음 독일로 보내지며, 3월 이후 매월 10톤 2만 달러(한화 2,200만 원) 가량씩 수출하게 된다.

옥구농협이 수출하는 ‘못잊어 신동진’ 쌀은 재배농가와 전량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초저온 냉각 사일로에 보관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NHQ(농협인증쌀)’ 평가에서 전국의 농협 쌀 브랜드 중 최고의 8개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석중 농협장은 “‘못잊어 신동진’ 쌀이 싱가포르와 호주에 이어 독일까지 수출되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끊임없이 품질경쟁력을 높여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농가들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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