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재 방재의 날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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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재 방재의 날 소방훈련 실시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2.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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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제3회 문화재 방재의 날(2월 10일)을 맞아 지난 14일 상주사 대웅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37호)에서 상주사,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군산경찰서, 제일고등학교 문화재지킴이 학생 등이 참여해 전통사찰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 문화재 소방훈련은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되살리고 문화재(산불) 화재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대응능력을 배가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더불어 시는 지난 13일 이영춘 가옥 등 다른 목조 문화재에 대해서도 화재 대응 및 재난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지난 2008년 2월 발생한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화재 등 재해로부터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하고 문화재에 대한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군산=김재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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