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고졸취업 감동 수기 및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표회’에서 도내 교사와 학생, 졸업생 등 4명이 금상, 동상 등을 수상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고졸취업 성공스토리를 통한 고졸인재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과 사업단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능력위주의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경마축산고 김남섭 교사는 글로벌 현장체험 우수사업단 상을 받았다.
특히 고은아 교사와 박형준 학생은 이날 행사에서 고졸취업 감동수기와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변화는 시작되었다’, ‘Dream 그리고 꿈 넘어 꿈을 향해 쏜 화살’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게 된다.
고은아 교사는 전주영상미디어고에서 취업업무를 담당하면서 3학년 졸업예정자 351명 중 금융권, 공공기관, 대기업, 일반사무직 등에 138명을 취업시켜 취업률 55%를 달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또한 신진규 교사와 신윤택 졸업생(한국수자원공사 고산정수장 근무)은 부자 관계로, 고졸취업 감동수기 동상 수상자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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