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로당 전기 안전점검 실시 -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 사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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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로당 전기 안전점검 실시 -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 사전예방
  • 홍윤선 기자
  • 승인 2013.0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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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1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박황진)와 ‘2013년 경로당 전기시설 안전점점’ 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의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산시에 등록된 경로당은 462개소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경로당 전기시설 안전점검 사업은 지난해 1,400만 원의 예산으로 읍·면 지역 경로당 266개소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동 지역 19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기안전공사는 5명으로 구성된 안전 점검반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점검결과 문제가 발견되는 노후 전선과 누전차단기 등은 현장에서 즉시 교체하고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기 안전관리 요령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동석 복지지원과장은 “금번 안전점검으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시설이자 쉼터인 경로당을 화재로부터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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