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산면사무소(면장 이규숙)는 지난 12일 늘푸른학교 문해학습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식사를 대접하고 수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규숙 면장은 학습장을 방문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시절 가정과 자녀를 위해 배움의 시기를 놓친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배움의 즐거움을 드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열정적인 자세는 후세대에 모범과 귀감이 된다.”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식사 후 학용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고 격려해줘 힘이 난다”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