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총경 하태춘)는 설 연휴(2.8 ~ 2.11)기간 군산을 방문한 귀성객의 안전한 귀성?귀경길 확보를 위해 총력근무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교통사고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 안전한 설명절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군산경찰은 지난 8일부터 4일간 교통경찰등 가용경력 및 순찰차등 장비를 총 동원하여 1일 평균 94명의 인력과 순찰차 32대를 주요 혼잡개소 및 사고 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는등 소통과 안전위주의 교통관리와 사고예방에 주력하였다.
그결과 군산경찰의 안전과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통해 설 명절 3일간 전년 대비 사고발생 20%감소(12년 10명→ 13년 8명), 사망사고 100%감소(12년 1명→13년 0명), 부상 52,9%감소(12년 17명→ 13년 8명)한 것으로 파악되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7시경 군산시 옥산면소재 남내리 부근에서 근무중 버스에서 하차 후 길을 잃고 3시간 동안 헤매고 있는 치매노인 고00(83세, 남)을 발견하고 본인의 거주지인 군산시 회현면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기도 하였다./군산=홍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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