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입생 학업능력 향상 기초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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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입생 학업능력 향상 기초 수업 운영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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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기초 학업 능력을 키우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대 기초교양교육원은 2월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 간 신입생들의 신청을 받아 기초영어와 수학, 물리, 화학 등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행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입생은 273명.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신입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원이 4배 이상 증가했다.
강좌는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영어과 수학 2개 분반, 물리와 화학 1개 분반씩을 운영하며, 과목당 하루 3시간 씩 총 45시간의 수업이 이뤄진다.
전북대는 이 프로그램 완료 후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해 1학년 1학기에 이수해야하는 기초과목 수강을 면제해줄 방침이다.
박세훈 기초교양교육원장은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행학습은 입학 전 기초를 탄탄히 하고, 대학생활 적응과 잠재능력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기초교육을 탄탄히 해 수준 높은 전공교육을 받고 취업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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