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친정어머니께 배우는 설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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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친정어머니께 배우는 설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2.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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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돌아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친정어머니와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떡국, 삼색전 등 설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 음식이 낯선 결혼이주 여성들이 결연을 통해 맺은 친정어머니께 음식 만드는 방법을 배우며 미리 설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었다.

 ‘결혼이주여성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사업’은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명과 결혼이주여성 20명을 1:1로 결연을 맺어 먼 이국땅에 떨어져있는 친정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명절 때 음식 만들기가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떡국 만들기를 친정어머니께 제대로 배워서 돌아오는 설에 가족들에게 맛있는 떡국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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