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농촌 실현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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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농촌 실현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 마무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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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부자농촌실현을 위한 201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달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완묵 임실군수와 농업인 등 3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교육은 1월 9일부터 1월 17일까지 하루에 2개 읍면씩 순회하면서 감자와 고추 공통작목 교육을 실시하였고, 1월 18일부터는 2월 1일까지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총 2,908명이 참석하여 목표대비 128%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고구마, 오미자 등 11개 품목별 전문교육에는 610명 계획에 1,171명이 참석하여 192%의 성황을 이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예년에 비해 교육생이 많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것은 그동안 군에서 실시한 지역농업혁신리더교육 등으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졌고, 귀농인 증가에 따른 작목선정을 고려한 교육 참여 증가, 종전 교육시간을 오전에서 오후로 변경한 것과 FTA타결 및 진행 등에 따른 무한경쟁에 대한 위기의식이 교육에 반영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25일 배전문기술 교육에는 청각장애인 4명과 임실군 수화센터 전문통역사가 동행하여 교육을 수강하는 열정을 보이는가 하면, 1월 28일 사과 전문교육에는 강진에서 부자지간에 교육에 참여하여 후계세대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동안 강완묵 임실군수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지역농업혁신리더육성, 농업인대학, 여성아카데미 등 굵직한 교육 최우선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 정책은 임기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앞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에서 도출된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2014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교육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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