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3년 축산분야 사업추진 박차
상태바
임실군, 2013년 축산분야 사업추진 박차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2.04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명품 축산 육성에 80억원 지원

 임실군은 올해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체되고 있는 축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및 청정?명품 축산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축산기반조성 등 10개 사업에 14억여원, 조사료기반확충사업에 30억원, 가축방역?방역약품 등 16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하여 축산기반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한우개량을 위해 한우수정란 이식 및 한우고급육 확충에 5억원을 투입하고 송아지생산안정, 암소유전형질개량 등에 1억원을 투입해 농가 경영안정 도모 및 한우품질 고급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500㎡ 규모로 TMR사료 공장을 관촌면 용산리 일원에 금년 3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은 작년 기상이변 속출로 축산재해가 빈번히 발생한 바,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축산업 영위를 위해 1억 4천만원을 투입,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 발생한 구제역을 철저한 소독으로 차단하여 구제역 비발생지역이라는 청정이미지를 구축한 임실군은 올해에도 가축방역 및 브루셀라채혈 등에 10억원을 지원하고, 가축분뇨처리에 20억원 지원하는 등 가축관리 전략 강화 및 과학적 질병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총 3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안전하고 건강한「청정임실의 명품축산」으로 전국 제일의 축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