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강진면의용소방대(대장 박종만)는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강진면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소재지를 비롯하여 전통시장, 소재지 도로 및 하천주변 등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각종 쓰레기 0.5톤을 수거했다.
박종만 의용소방대장은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대원들이 모두 열심히 참여해 땀 흘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청정강진을 찾는 귀성객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진면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나 각종 재난 시 면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로 평상시에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임실=이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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