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협력사업 활성화로 살기 좋은 부자농촌 만들기 토대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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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협력사업 활성화로 살기 좋은 부자농촌 만들기 토대마련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2.0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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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농법 등 8개 사업 22억원 규모 협력사업 추진

임실군은 한·미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인들의 실질적 수혜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 협력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농협 협력사업은 부자농촌 토대마련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임실군과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이원석), 임실농협(조합장 이재근), 오수관촌농협(조합장 김학희), 농업인이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도 협력사업은 임실지역 농업 특성을 감안 지속가능한 영농기반 조성 및 농자재 등 지원 등으로 확대 8개 사업에 22억원(군비 6억8천, 농협 5억5천, 농가 9억7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친환경농업의 저변 확대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우렁이농법 자재지원 150ha, 고품질 쌀 생산 지원 300ha, 유기농 자재 지원 150ha를 각각 지원하여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또한 원예작물의 생산기반 마련을 위하여 비가림하우스 비닐교체 지원 8ha, 감자계약 종자대 지원 120ha, 양파 재배 단지 조성 43ha 등을 추진 산지 유통활성화를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명품 임실고추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고추 지주대 100ha를 지원하고 고추 재배 전체면적(850ha)에 대하여 비닐 멀칭을 지원 고품질 고추 생산으로 경쟁력과 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의 주체인 행정과 농협이 상호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 농가의 경쟁력확보와 부자농촌 114프로젝트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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